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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골 트래커(100 days habit tracker) 늦었지만 올려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불과 어제 까지만 해도 2021년까지 세자리수.. 100일이 남았는데요, 오늘부터는 99일, 두자리수의 날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ㅠㅠ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요즘은 매순간 다양한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삶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뭔가 거대한 목표를 잡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기, 책상 정리 잘 하기 만보 걷기와 같이 규칙적으로 좋은 습관을 들이는게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긴가요?ㅎㅎㅎ 아무튼, 놓쳐버린 것이 많았던 2020년 상반기 그래도 남은 하반기를 잘 보내어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후회없는 2020년이 되길 바라며 오늘은 100일 골 트래커를 만들어 봤어요! 제가 오늘 이 글을 올리면 실질적으로 9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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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가 살 수 없는 유일한 것, 시간! 어떻게 관리해볼까/ 시간관리표
참 요상하다. 나는 잠을 많이 자는 편도 아니고,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거나 게임을 하거나 넷플릭스, TV보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시간이 부족하지? 누구는 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일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몇가지 언어도 공부한다던데 대체 그 많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또한 내가 나의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다. 내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다 쓴 뒤 역추적하는 방법과, 그때그때 내가 무엇을 했는지 적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미 전자에서는 큰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두번째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몇몇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30분이나 1시간 단위로 기록하면서 반성하고, 새로운 계획 세우기에 참고하는 것을 보고,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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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디데이 달력 만들어 봤어요!
안녕하세요! 벌써 8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코로나로 제가 잃어버린 기간이 장장 9개월정도라고 생각하니 시간이 정말 아깝고, 이 좋은 날씨가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불현듯 겨울에 수능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수능 디데이를 검색했더니, 바로 나오지 않고, 한번 더 거쳐서 검색해야 하는것이 답답하더라고요. 저처럼 수능 디데이 검색에 번거로움을 느끼셨을 수험생들을 위해서 직접 수능 디데이 달력을 만들어 봤습니다. 최근에 수능 디데이 100일이 지났다고 하니, 세자릿수 였던 수능 디데이가 두자릿수로 바뀌면서 매일매일 일정이 바뀌는 것이 보이고, 십의 자리가 바뀌는걸 자주 확인하며 시간의 중요성도 느껴지실 것 같아요! 각설하고, 앞으로는 수능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게 느껴지실 텐데요, 공부하기도 바빠 죽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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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달력 2020년도 벌써 10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바야흐로 가을, 10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9월 27일이니, 약 3일 뒤에 10월이 시작되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네요. 외부의 문제로 밖을 거닐 수 있는 자유를 박탈당한 것이 거의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도 많이 답답하고 적응이 되지는 않네요 아무쪼록 후유증도 있다는 코로나 걸리지 않도록 합시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집에 있는 거 아니겠어요? 10월 달력은 세로와 가로 버전으로 만들어봤고, 편집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파일도 올려놓을테니 참고하세요! 웃긴게 저는 제 삶의 모습을 올려보고자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계속해서 달력/ 디데이 관련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이번 10월 달력에는 추석 , 개천절, 한글날을 표기했어요 먼저 더페이스샵 잉크리퀴드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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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날 일기 한 달 회고하기The present 2022.06.01 00:05
오늘의 1분 영상 일기 역시, 블로그쓰고, 수업하고, 밤에 운동은 안했다. 야식먹는 습관을 없애고 싶은데, 부모님들께서 음식을 너무 잘 하신다.. 맛있는게 너무 많다. 6월은 진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데 5월의 마지막날 그것도 11분 전 일기를 다 쓰면 내일이, 다음달이 되어있겠지? 시간이 가기는 가는구나.. 그럭저럭 행복했던 한달을 보낸 것 같다. 행복이라기보다 무난한.. 왜 별 탈이없으면 뭔가 불안하지? 한국인 종족 특성인가요? 아무튼 이번달도 마음껏 일벌려보고, 마음껏 펼쳐보았다. 특히 2022년 5월은 처음으로 패시브인컴을 받아본 달이다. 왜냐하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중 하나에서 수익창출이 되기 시작했다. 이 일은 오랜시간 내가 꿈꿔왔던 일 중에 하나이다. 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블로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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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메어, 다시 오지 않을 2022년 5월의 끝을 잡고The present 2022.05.31 00:23
5월 30일에서야 써보는 2022년 5월의 일기! 아니, 달의 기록 4월보다는 조금 더 노련하고 여유로웠으나, 생각보다 이룬게 많지 않았던 한 달 그래도 여전히 탐구하고, 게으르지 않으려 무던히 노력하고, 전진하기에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포용해줄 수 있는 한달이었다. 역시 자존감은 성취의 필요충분조건일뿐 아니라 부지런함의 부산물인 것 같다. 생각보다 쉽다. 나를 나에게 반할 수 있게 만들면 된다. 나는 다 남겨질 줄 알면서도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나보다, 건강을 위해 런데이를 뛰는 나에게 더욱 뻑이 가는 성향이 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럴것이다. 아무튼 일요일에 5월 1일이 시작되고, 31일이나 있는 5월인 만큼, 이번 2022년 5월은 일명 갓생살기를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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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달력, 만들고나니 예뻐 보여서 업로드!자료실 2022.05.30 23:48
2022년도 6월 달력, 벌써? 싶은 나의 서른 한번째 여름! 여기저기에서 슬슬 에어컨도 틀고, 짧은 팔 티셔츠, 반바지를 많이 입고다녀서 자연스럽게 여름이 왔음을 직감할 수 있어요. 사실은 예전에 2021년도 버전으로 만들었다가 잊고 살다가 최근에 발견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예쁜 것 같아서 2022년도 버전으로 바꿔서 올립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카카오 이모티콘을 쓸 수 있다니 ㅎㅎ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어서 적응 되기를 바라며! 묘하게 2022년 6월 달력을 업데이트를 하면서 색감이나 화질? 이런게 달라진 것 같은건 나만 느끼는걸까? 디자인을 배워본적은 없어서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원래 만든 모습이 더 예쁜 것 같아 ㅠㅠ 어쨋든 2022년 6월 달력을 보니 월초에 공휴일이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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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달력 2020년도 벌써 10월자료실 2020.09.27 02:34
안녕하세요 여러분 바야흐로 가을, 10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9월 27일이니, 약 3일 뒤에 10월이 시작되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네요. 외부의 문제로 밖을 거닐 수 있는 자유를 박탈당한 것이 거의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도 많이 답답하고 적응이 되지는 않네요 아무쪼록 후유증도 있다는 코로나 걸리지 않도록 합시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집에 있는 거 아니겠어요? 10월 달력은 세로와 가로 버전으로 만들어봤고, 편집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파일도 올려놓을테니 참고하세요! 웃긴게 저는 제 삶의 모습을 올려보고자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계속해서 달력/ 디데이 관련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이번 10월 달력에는 추석 , 개천절, 한글날을 표기했어요 먼저 더페이스샵 잉크리퀴드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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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골 트래커(100 days habit tracker) 늦었지만 올려봐요!자료실 2020.09.24 23:24
안녕하세요 여러분! 불과 어제 까지만 해도 2021년까지 세자리수.. 100일이 남았는데요, 오늘부터는 99일, 두자리수의 날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ㅠㅠ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요즘은 매순간 다양한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삶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뭔가 거대한 목표를 잡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기, 책상 정리 잘 하기 만보 걷기와 같이 규칙적으로 좋은 습관을 들이는게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긴가요?ㅎㅎㅎ 아무튼, 놓쳐버린 것이 많았던 2020년 상반기 그래도 남은 하반기를 잘 보내어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후회없는 2020년이 되길 바라며 오늘은 100일 골 트래커를 만들어 봤어요! 제가 오늘 이 글을 올리면 실질적으로 9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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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디데이 달력 인기 많길래 폰배경으로 만들어 봄!자료실 2020.09.16 19:36
안녕하세요 여러분! 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자주 하려고 했는데, 은근히 부담을 갖고 있나봐요 그래서 오늘은 인기가 좋은 수능 디데이 달력 세로형으로 가져와봤어요! 저는 수능본지 아득한 사람인데, 수험생들의 고충을 알아서인지 괜히 응원해주고 싶고, 다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모두들 올해 힘들었던 만큼 보상받는 내년이 되길 바랍니다 이제 9월이 반이나 지나갔지만, 중간을 툭 잘라서 올리기에는 너무 정없어보이잖아요~ 그래서 9월 10월 11월 달력에 맞게 수능 디데이 달력을 만들어봤어요! 이제 가로형도 올리고 세로형도 올렸으니 수능 디데이 달력은 끝이겠죠?ㅠㅠ 나름대로 제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지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계속 수정하고 올리기를 반복하면서 어떻게 올리는게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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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두리스트 양식(to do list) 꿈을 쪼개면 현실이 된다자료실 2020.09.06 22:53
안녕하세요!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부쩍 저의 쓸모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누구에게나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내면 좋을까요? 꿈을 날짜와 함께 적으면 목표가 되고,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고,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현실이 된다. 어느 날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이런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기술을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현실이 정말 흥미로울 때가 있는데요, 물리적인 연결선 없이, 어떻게 사진과 정보들을 옮길 수 있을까곰곰이 생각해보고 있으면, 정말 세상에 불가능은 없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요. 라이트형제의 비행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갖고,그걸 실현해가는 과정은 기적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누군가 잘 사용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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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디데이 달력 만들어 봤어요!자료실 2020.08.28 12:30
안녕하세요! 벌써 8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코로나로 제가 잃어버린 기간이 장장 9개월정도라고 생각하니 시간이 정말 아깝고, 이 좋은 날씨가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불현듯 겨울에 수능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수능 디데이를 검색했더니, 바로 나오지 않고, 한번 더 거쳐서 검색해야 하는것이 답답하더라고요. 저처럼 수능 디데이 검색에 번거로움을 느끼셨을 수험생들을 위해서 직접 수능 디데이 달력을 만들어 봤습니다. 최근에 수능 디데이 100일이 지났다고 하니, 세자릿수 였던 수능 디데이가 두자릿수로 바뀌면서 매일매일 일정이 바뀌는 것이 보이고, 십의 자리가 바뀌는걸 자주 확인하며 시간의 중요성도 느껴지실 것 같아요! 각설하고, 앞으로는 수능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게 느껴지실 텐데요, 공부하기도 바빠 죽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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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달력 입니다. 2020년도 벌써 9월이라니자료실 2020.08.25 15:18
안녕하세요! 벌써 8월 25일 화요일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달력을 살펴보던 중 다음주가 9월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버렸어요.. 매년 자의로 아무것도 안했다면, 올해는 진짜 타의로 아무것도 못한 한 해가 아닐까싶어요ㅠㅠ 너무 억울하고 아쉽고, 햇빛은 너무 예쁘고 벌써 감,밤 익을 날씨라니 하고 하늘을 보니 구름 한점 없는 것이 그럴싸해서 더 슬픕니다. 저는 올 한 해! 남는 시간에 책을 읽고, 못봤던 다큐, 영화 몰아보기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책을 몇권 읽다보니 딱히 한줄평이나 후기를 남기지 않지만, 이 책을 봤다는 표시는 해두고 싶어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달력에 표시를 하게 되었어요! (사실 앞으로 할거예요)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이건 작년 7월에 예시로 만들어둔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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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동 덕발장! 지나칠 수 없는 쌀국수 천국에 다녀왔어요카테고리 없음 2020.08.24 21:47
안녕하세요 여러분! 실컷 글을 쓰니 다 날아간 상황... 블로거들에게는 꼭 한번쯤 있다는 바로 그 경함 방금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세상 무너지는 기분인거 맞죠?..또륵 너무 속상해서 이거 쓰고 동네 한바퀴 걷고 오려고 해요ㅠㅠ 아무튼 제가 지금부터 쓰려는 도촌동 덕발장 후기는 지극히 내돈내산 그리고 내가 검색해보니 내가 가고싶어서 간 후기입니다! 아까 기분 좋아서 글이 술술 써졌는데 어째 사진만 남아버리고 다 어디로 간걸까요ㅠㅠ 그만 징징대고 도촌동 덕발장 후기 남길게요! 솔직히 도촌동에 뭐라도 씌인게 분명합니다. 24시 감자탕, 라파린느, 한성양꼬치 생길때까지만 해도, 여기 맛집 되게 많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도촌동 덕발장이 생기면서 저는 예감했어요. 아, 도촌동은 맛의 성지인가? 아무튼 저녁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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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트래커 양식 14일, 2주 habit tracker자료실 2020.08.20 15:01
안녕하세요! 며칠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뭘 쓰거나 만들거나 할 수 없는 8월의 어느 날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저는 habit tracker 14일치를 매일 찍어 올리는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요, 나를 다잡을 수 있는 습관성형 방법 중 하나인 해빗 트래커를 강박적으로 하다보면 스스로가 대견해집니다. 만들다 보니 여러가지 예쁜 해빗 트래커 양식을 만들어서 공유하려고 올려봤어요. 그 다음은 4주, 한 달, 수능 100일 해빗 트래커까지 올려보려고 합니다. 양식을 올리기 전 해빗 트래커가 뭔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해빗 트래커는 위와같이 왼쪽 칸에 내가 갖고싶은 습관이나 잊어서는 안될 매일의 이벤트를 적어두고, 행동했을 때 그 칸을 색칠하는 습관성형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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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바다, 시간 내어 또 가고싶은 장소a fresh impetus 2020.08.15 18:55
2020년도의 이례적인 여름 코로나가 감소세에 들어섰을 때 가족과 잠시 속초에 들린적이 있다. 속초는 가깝고, 바다도 볼 수 있다. 하루 중에 시간내면 충분히 갔다 올 수 있는 바다 엎어지면 닿을 곳은 아니지만, 바다가 생각보다 더 가까운데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속초 바다에는 사람이 적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주중이기도 하고... 내가 알고 있는 바다들에 비하면 훨씬 조용했다. 그래도 바다답게 바람도 많이 불고, 장마철의 기운이 가시지 않아서인지 어둑어둑 간헐적으로 비가오기도 했다. 그래도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서일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넋놓고 수평선 바라보기에 할애했다. 출발하기 전에 속초에 비가 안온다는 예보를 봤는데, 꽤 많은 비가 내렸다. 위에 동영상은 미러리스로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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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살의 초상present1 2020.08.14 11:28
아, 금요일 주말 따로 없고 공휴일 따로 없는 사람이라도 금요일이 좋다. 계속 집에만 있으려니, 먹던 밥만 먹으려니,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걸 하려니, 매일 같은 풍경을 보려니, 사람들과 카카오톡으로만 인사하려니 정신이 너무 삭막해져 간다. 하루하루가 바쁘고 급하고, 대중교통을 한시간 이상을 꼭 이용해야 하고, 무의미한 친목을 다져야 하고, 영양가 없는 가쉽거리에 한눈을 팔고 그렇게 살 때는 이런 시간이 너무 필요했다. 적당한 생존 비용을 벌면서 내가 하고싶은 걸 모두 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 유토피아가 있으면 딱 이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집순이에게 집순이의 천국을 겪게 하니, 그것도 그 나름대로 지옥이더라. 이제 나는 햇빛이 그립고, 붐비는 거리가 그립고, 말소리가 그립고,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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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과일로 채우기에 진심인 사람들a fresh impetus 2020.08.13 18:37
우리집 가족들은 특히 과일에 진심이다. 밥 먹고도 과일 안먹으면 밥먹은 것 같지 않다는 부모님.. 그 피를 이어 받은 나와 내 동생 또 좋아하는 과일이 제각기라서 꼭 두개 이상의 종류인 과일들이 집에 있다. 아무튼 일상 다반사적인 이야기지만 인상적인 풍경이라 적어본다. 이번에 엄마한테 카카오 선물하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아무거나 예행연습으로 구입해보시라 하니, 마침 수박이 있길래 수박을 구매했다. 그런데 목요일인가 금요일에 구입을 해서 그 다음주 월요일까지 안왔다. 화요일쯤 수박이 도착한 기억이 난다. 당연히 3일 가량을 참을 수도 있었지만, 아빠가 참외를 사오셨다. 그리고 사는김에 수박도 사왔다가 엄마한테 소박을 맞으셨다 하지만 뭐 둘 다 먹으면 되는거 뭐~ 이렇게 웃으며 과일로 냉장고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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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가 살 수 없는 유일한 것, 시간! 어떻게 관리해볼까/ 시간관리표자료실 2020.08.13 17:52
참 요상하다. 나는 잠을 많이 자는 편도 아니고,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거나 게임을 하거나 넷플릭스, TV보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시간이 부족하지? 누구는 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일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몇가지 언어도 공부한다던데 대체 그 많던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또한 내가 나의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다. 내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다 쓴 뒤 역추적하는 방법과, 그때그때 내가 무엇을 했는지 적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미 전자에서는 큰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두번째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몇몇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30분이나 1시간 단위로 기록하면서 반성하고, 새로운 계획 세우기에 참고하는 것을 보고,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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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파스텔이 나름 이너피스가 되던데a fresh impetus 2020.08.13 02:53
나는 대체 무엇이 되고싶은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데, 그렇다고 꼭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하라는 법도 없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또 잘하더라? 이 근원적인 질문을 아무리 파고들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나는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던 모든것들과의 권태기를 겪고, 내 선택에 대한 신뢰마저 잃었다. 어릴때는 클래식를 좋아한대서 할머니가 피아노를 사주셨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대서 오색 찬란한 물감, 색연필을 선물받았다. 하지만 얼마간가 모두 붙박이장 저편의 나니아 연대기로 들아갔다. 내가 좋아하는게 진짜 내가 좋아하는게 맞을까? 나는 그냥 그때그때 하고 싶은게 다른 사람이 아닐까 한가지를 오래 못하는 병인걸까 그렇다면 하고싶은 다양한 것을 스스로에게 허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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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파스타 만드는 것도 행복한 일이지a fresh impetus 2020.08.13 02:08
이 카테고리는 주로 내가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하며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무기력증을 염려하는 내가 가장 활발한 순간. 이 게시판의 첫번째 글 크림파스타 만드는 방법이다. 어려서부터 동생과 나의 끼니를 스스로 해결해 온 덕분일까? 이것 저것 해먹는 좋은 습관이 나를 과체중으로 만들었지만, 유독 라면과 크림파스타 분야에서만큼은 빛을 발하지 못했다. 이상하게도 내 손에 닿은 라면은 국물이 모두 줄어들거나, 묘한 구석 맛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라면에 대한 흥미는 떨어졌지만, 크림 파스타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다. 간혹 가족, 친구들끼리 레스토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꾸덕한 크림 파스타가 너무 맛있지만, 나의 포만감을 충족시키기엔 터무니없이 적은 양이었다. 대신 집에서는 그 맛이 안났다. 여느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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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이 주는 동기부여, 시작이 반이다present1 2020.08.12 13:35
명조체가 주는 안정감은 가히 놀랍다. 처음이라는 긴장감을 어느정도 누그러뜨려준다. 나는 절로 나른해졌다. 바이럴 관련 일을 하는 나는,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수고스러운 일인지 알고 있다. 게다가 첫번째 글을 올린다는 것은 앞으로의 여정에서는 잡을 수 없는 양손 브레이크에서 손을 떼는 것. 2시 40분. 이 시간에는 어떤 글을 써도 우울이 서린 글이 나오기 때문에, 빨리 잠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밤낮이 바뀌어 버릴테니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내가 되고싶은 사람의 모습이 꽤나 확고하기에, 조금이라도 그 프로토타입을 벗어나면 겉잡을 수 없는 자기 혐오에 빠진다. - 오후 1시 32분 임시저장된 글을 불러와 하고싶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더듬더듬 꺼내어보지만 늦게 잠든 탓에 늦게 일어나고, 또 ..